살아가는 미혼모 '수진'. 어느 날, 수진이 일하는 반찬가게 사장 '미현'은 지후를 통해 수진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수진이 다니는 교회에 새 신도로 들어오게 된다. 수진을 향한 미현의 숱한 배려가 점차 집착으로 변질되어 가고, 미현이 수진의 삶에 완전히 침투된 순간, 수진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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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apanese herb called 'shiso' looks like a perilla leaf but has a unique fragrance. It's like how I have a Korean name and nationality but still feel a sense of alienation in Korean society. The death of my grandmother, a first-generation Zainichi, raises a question for me: Does death also mark the end of the life of an outsider? In the end, where do we return to?

인천 월미도에서 엄마랑 조개구이 무한리필집을 운영하는 영호. 본인은 별볼일 없지만 여자 보는 눈이 매우 까다롭다. 그런 영호가 소개팅 자리에서 중고차딜러인 동은 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하지만 그 시기 정체 모를 코브라 헬기의 등장과 함께 인천 월미도부터 시작해서 인천이 폭격 당한다. 영호와 동은이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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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선아는 학교에서 뇌병변 장애인 친구 소희의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청에서 주는 모범상 수상자로 선정이 된 선아. 잠깐의 기쁨도 잠시, 장애를 가진 소희로 인해 선아는 여러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